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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레버쿠젠 스포츠클럽

 TSV Bayer 04 Leverkusen, 우리에게는 차범근과 손흥민이 뛰었던 축구클럽으로 익숙한 이름

2019년 8월 9일. 이번에도 라이프지히 체육학교를 방문했던 것 처럼 감사하게도 인터뷰 약속에 또한번 나를 초대해 주셨다. 이때 당시에 그래도 어학 B2 과정중에 있어서 지난 번보다 더 많은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면서 갔다. 방문하기에 앞서 레버쿠젠이 어떤 곳인지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축구칼럼을 쓰는 블로그주소를 보내주셨다. 레버쿠젠의 눈여겨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레버쿠젠 축구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블로그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 1904년 제약회사 바이어의 도움으로 레버쿠젠에 축구클럽창단은 물론 다른 스포츠시설 확충
  • 인구 16만의 작은 도시지만 홈구장을 가지고 있으며 명문 축구클럽 레버쿠젠 탄생
    (우리나라로 치면 충남 당진정도의 규모)
  • 10가지 종목이 넘은 다양한 스포츠종목과 시설
  • 저렴한 회원권의 스포츠클럽, 다양한 프로그램
  •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조화
    (예: 생활체육으로 운동을 시작했으나 재능을 발견하여 쉽게 엘리트체육으로 넘어갈 수 있는 환경적 요건)
  • 엄청난 수의 자원봉사자

Anne Wingchen 스포츠클럽 경영자와의 인터뷰

이렇게 큰 지역스포츠클럽의 최고경영자를 만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더더욱 만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이메일로 인터뷰 요청을 하면 스케줄을 고려하여 승낙을 해준다. 이번에도 인터뷰 동행에 초대해준 나의 체육선배이자 인생선배인 오헌이 형에게 많이 감사하였다. 사실 어학기간내에 이런 경험을 한다는 것은 아주아주 드문일이다. 내가 독일에 아는 지인이 많은 것도 아니고 어학중에는 집-학원-도서관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동행자로서 옆에서 들은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Anne Wingchen은 농구선수 출신으로 은퇴후에는 농수선수 트레이너로 일하였다고 한다. 후에 학업을 이어나가고 지금의 경영자 자리 까지 온 것이다.
2. 운동선수가 부상으로 다치고 은퇴하면 그 후의 삶이 중요하기 때문에 Abitur (수능)을 잘 마치고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한다고 한다. 이는 스포츠 시설투어를 하면서도 알 수 있었는데 어린 선수들의 훈련 뿐만아니라 학업에 대한 스케줄도 같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3. 사회적인 스포츠클럽이 되기 위한 노력. 아이들,장애인,노인들도 다같이 참여 하는 프로그램 및 지원
4.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보다 자원봉사자들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
실로 독일 스포츠클럽에는 많은 수의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그 클럽을 유지시키고 발전시키는데 큰 보탬이 된다. (아래 도표 참조)

NRW (독일 서부 주)Deutschland (독일전체)
männlich 남성평균값 5,9 / 116.500 명평균값 6,4
weiblich 여성평균값 2,3 / 46.000 명평균값 2,5
Gesamt 합계평균값 8,2/ 162.500 명평균값 8,9
Sportentwicklungsbericht 2011/2012 독일스포츠클럽 현황분석

외부 전경

내부 사진들

피트니스 센터

여러 프로그램들

지역사회와 함게 하는
스포츠 클럽

레버쿠젠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스포츠클럽들 또한 지역사회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예를들면 어린이집에서 큰 행사가 있을때 클럽에서 운동장대여, 노동력제공-> 부모,아이들 스포크 클럽 참여-> 다른 단체와의 도움을 주고 받으며 함께 지역사회에 이바지-> 후에 나이 들어서도 자원봉사자로서 클럽의 경영,코치,물품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계속된 참여

이러한 순환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수가 증가되고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해서 클럽과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레버쿠젠을 봤을 때 어떻게 이 작은 도시에서 이렇게 큰 스포츠클럽을 만들 수 있었는지 만을 생각할게 아니라 보다 내면에 있는 그들의 철학을 봐야 할 것이다. 지역과 함께 공존하는 클럽 그리고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있어야 오래 함께 갈수 있다. 우리나라도 한번에 이렇게 되긴 어렵겠지만 보다 장기적 관점과 사회와 함께 어울러지는 경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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